번역회사에 대한 최악의 악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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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년 차 번역가이자 최근 에세이집 <번역: 황석희>를 출간한 그를 며칠전 경기 울산시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났다. 그는 “제 번역을 좋아해주시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추측건대 제가 거품 같아 책 출간을 오래 망설였다”고 했다. “데드풀 직후 출간 제의가 올 때마다 ‘사람이 마흔 살은 넘어야 책을 쓰죠’라며 다 거절했어요. 어느새 그 나이가 돼 버려서 더 이상 거절할 단어가